준결승1 13년 염원 꺾인 U-20 아시안컵 결승 문턱에서 좌절 - 아쉬움과 희망 사이 2025년 칠레 U-20 월드컵을 향한 여정, 그리고 13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간절한 염원이 뒤섞인 밤이었습니다.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-20 축구대표팀은 중국 심천 유소년 훈련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5 AFC U-20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혈투를 벌였지만, 승부차기 끝에 2-3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. 120분간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0-0 무승부로 끝맺은 경기는, 승부차기라는 잔혹한 운명의 시험대 위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.투혼으로 물든 120분, 그리고 승부차기의 잔혹한 운명한국 U-20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12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과시해왔습니다. 2012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한번 .. 2025. 2. 27. 이전 1 다음